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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파파 이야기/가본 곳, 먹어본 것, 해본 것

도쿄여행(180527~0531) 도쿄 맛집 - 영화 킬빌에 나온 곤파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메이지신궁을 쓱 보고나서 우리 안내해주신 분께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시면서 데려온 곳.

곤파츠 라고 하는 일본식 식당인데, 옛날 부시와 고이즈미도 여기서 먹었다고 하고, 영화 킬빌에 나오는 배경이었다고도 한다.

(사실, 원래는 오바마와 아베가 먹었다는 초밥집도 궁금하긴 했으나,, 이번엔 여기로,,^^)

 

전통적인 분위기가 나는 일본식 식당이라고 했는데 입구는 이렇게 생김.

뭐, 그냥 까페나 뭐 파스타 팔 것 같은 분위기,,,;;;;;;

​유명한 곳이라는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나무에 가려서 멀리서는 잘 안보이지만, 곤파츠 라고 간판이,,,^^

​킬빌에 나온 곳은 엄청 넓고 분위기 있었는데 이게 뭔가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내부로 들어와보니,,,

안쪽은 딱 영화 분위기다. (사실 영화 속에 나오는 배경은 이것보다 훨씬 넓어 보이긴 했다.)

아래 테이블은 이미 단체예약이 끝나 있는 상태로 저렇게 세팅만 되어 있고, 우리는 그 뒷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거는 또 다른 앵글의 사진.

​다른 메뉴도 있겠지만 이렇게 기본적으로 면요리, 생선구이, 돈부리 등등 정식이 있고, 가격도 10000원정도?

​이건 내가 시킨 모밀정식. 사진을 엄청 못찍음...ㅡ.ㅡ;; 근데 사실 맛도 그냥 쏘쏘 했음.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뭔가 막 특출나게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뭐 이정도 인테리어에 분위기면 기분은 좋았음^^ㅋ

​명함도 한장 받았는데, 이렇게,,. 보다시피 휴무 없이 매일매일 오픈하고, 새벽 3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사진에 언뜻 보기에도 2층이 있어보이는데, 이게 2층이 아니고 3층. 3층은 17:00부터 앉을 수 있다고 한다.

​그 3층에 올라가서도 한장^^ㅋ

예약석이라고 비워져 있던 곳에 손님들이 다 와서 채워지니 뭔가 떠들석해 보이고 맛집 느낌 물씬,,,ㅋㅋㅋㅋ

​1층의 가운데에는 이렇게 오픈키친이 있다. 직화하는 요리도 눈앞에서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 자리도 있으니 저 자리 앉아서 먹는 것도 분위기 있을 듯.

우리야 점심시간 맞춰서 밥 먹으러 간거지만, 저녁쯤 가서 저 자리 앉으면 시간가는 줄 모를 수도 있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