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테파파 이야기/가본 곳, 먹어본 것, 해본 것

도쿄여행(180527~0531) 도쿄 호텔 추천 - 도쿄 메리어트 호텔

​업무 관계로 일본 도쿄에 지난주에 다녀왔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5일이니까 거의 일주일정도.

출장기간동안 도쿄의 메리어트 호텔에 묵었는데, 호텔이 너무 좋아서,, 추천을 할 수밖에 없음,,ㅋㅋㅋ

호텔은 '기타시나가와'역 바로 옆에 있었는데, 

조금만 걸어가면 다음역인 '시나가와' 주변에 번화한 거리도 있고, 

호텔에서 바로 셔틀로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천으로 무료로 바로 갈 수도 있다^^

호텔 내에 스마트폰 비슷한 단말기도 놓여져 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핸드폰 데이터 압박 느끼지 말고

이 단말기 들고 다녀라. 여행 정보도 찾고 써라. 뭐 대충 그런?^^

들고 다니지는 않았으나 대충 통화 문자 안되는 데이터용 스마트폰?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일단 뭐니뭐니해도 호텔은 조식부페지.

나름 호텔을 많이 다녀보긴 했지만 여기 조식부페의 퀄리티는,,,^^!!

내가 과일을 좀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과일도 종류도 신선함도,,^^!! 완전 강추함.


만난 사람들이나 한국에 있는 친구도 도쿄에 여기 호텔 완전 좋은 호텔이라고,,,ㅎㅎㅎㅎㅎ

인터넷 찾아보니 4성급 호텔이고,, 날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대략 20만원정도에서 50만원정도? 인거 같다.


대충 사진들을 좀 보면,,,,

​이건 화장실.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서비스로 나온 저 어메니티?도 좋았고,

일단 화장실이 엄청 크다,,ㅋㅋㅋㅋㅋㅋ 뭐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스페인 한국 호텔 다 다녀봤으나 여기 화장실은 미국 화장실보다 두배는 큰,,,,ㅡ.ㅡ;;

사실 일본이 집도 방도 소품도 차도 다 작은지라 큰 화장실이 이해는 잘 가지 않았으나,,, 뭐 일단 크니 좋긴 했다,,ㅋㅋㅋ

2명이 한 방을 쓰는데 타월도 많고,, 큰타월도 3개. 타월이나 어메니티도 바로바로 잘 채워주고. 


​요건 16층 방에서 바라본 풍경.

그 땅 비싼 도쿄인데도 이렇게 주택 건물도 낮은 건물도 많다.

그리고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일한 디자인의 건물이 나란히 지어질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서 건물들이 다 다르다고 한다. 심지어 큰 빌딩까지도.

이 풍경이 뭐 그렇게 멋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돌아다니다보면 빌딩들도 다 특색있고 개성있어서 재미있긴 했다^^ㅋ


​첫째날 첫번째 접시라 의미가 있어서 한장. 

원래 부페 음식사진 잘 안찍는데, 이건 아내에게 생존신고차 찍은거라 사진 상태는 별도 좋지는 않다,,,ㅋㅋㅋ

전날 밤 만취하여,,,, 속 달래느라 흰쌀죽,,,ㅋㅋㅋㅋㅋ 열대과일 슬러시와 과일들.. 


​조식부페장소는 1층 라운지에 있는데 이렇게 생겼다.

조식 끝나면 티타임들을 많이 하던데, 3층 탑으로 된 디저트 옆에 두고 차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ㅋㅋ 약간 그 일본 드라마에 나오는 고고하거나 럭셔리한 여자들 앉아서 커피에 디저트에 수다떠는 그런 분위기?ㅋㅋ


​사진을 말그대로 그지같이 찍어놔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망고, 블루베리도 생과일 그대로 있고, 여기 사진엔 없지만 오렌지, 자몽도 과일 째로 속만 갈아서 빨대를 꽂아주기도 하고. 수박 멜론 등등 과일은 정말 많음.


일본스럽게 우메​보시도 있고 명란도 있고,, 사진엔 잘 안나왔으나 쌀국수, 라멘, 우동도 있고,, 조식 치고 엄청 다양했다.


이건 다음날 아침 첫 접시. 

사진만 이렇고 사실 보통 2-3접시는 먹은 듯.


테이블 서빙도 친절하고, 좋은 호텔 다 그렇듯 오더하면 스크램블 또는 오믈렛도 취향에 맞게 가능하다.


물론,, 일본에 갔으니 다다미방에도 묶어봐야겠고, 에어비엔비도 생각나고,, 밥은 맛집들도 돌거나 혹은 일본 전통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가족과 아기와 함께 오게 되면 이렇게 편한 호텔에 묶으며 여유있게 조식 하고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우선 조식이 너무너무 맘에 들다보니,,, 강추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