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테파파 이야기/가본 곳, 먹어본 것, 해본 것

운정신도시 맛집 - 치즈닭갈비 빤닭빤닭

​오늘은 좀 멀리 운정신도시^^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좀 있어서 일산 넘어 운정신도시까지 왔다가 맛있는거 먹고가자는 아내님 말에

오늘도 다이닝코드를!!

운정은 신도시스럽게 다이닝코드에 잡히는게 대부분 브런치, 샌드위치, 파스타 뭐 이런 집들이었는데,

그 중에 눈에 들어온 치즈닭갈비!! 오늘은 여기다! 하고 둘이 의기투합하여 찾아왔다.


위치는 (맨 아래 지도를 붙이겠지만) 7월 입주하는 힐스테이트 윗쪽에 한창 번화한 상가 단지 1층^^

메뉴는 이렇게,,ㅎㅎㅎ

닭갈비가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어디엔 닭갈비 특가 8000원!! 이런 글도 있었는데, 그건 이벤트였나보다,,;;; 지금은 9000원.

사진에는 치즈랑 닭갈비가 같이 있으나 9000원은 치즈 별도 가격이라 우리는 닭갈비 2인분에 치즈사리 1개 추가해서 먹음^^

​시키고 나면 이렇게 밑반찬을 깔아준다.

근데 사실 밑반찬이랄게 별게 없는게, 쌈싸먹을 깻잎, 무쌈, 양배추샐러드, 김치. ㅋㅋㅋ 깔린거 보고 이게 단가? 싶긴 했는데,

매콤한 닭갈비 먹을때 뭐 오뎅을 먹을 것도 아니고 무말랭이를 먹을 것도 아니고,,ㅋㅋㅋ

다만, 미역국 아님 오이냉국 같은 국물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다 조리해서 가져다 준다.

따로 불을 켤 필요도 없이 지글지글 조리되서 나오는게 편하기도 하고, 나오자마자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닭갈비 맛은 딱 상상하는 그 맛. 뭔가 새롭고 그런 맛은 아니고, 약간 떡볶이같은 고추장맛도 있고 해서 맛있었다^^

​닭을 치즈에 찍어서 한번 똭!!

처음 찍어 먹을 때에는 치즈사리를 하나 시켜서 그런지 치즈가 좀 적다 싶었는데, 다 먹고 생각해보니 우리 부부는 치즈 하나가 딱 적당했던 듯^^

주우우우욱 늘어지는 치즈만 봐도 침이 추릅???

​깔아준 반찬을 최대한 활용하기^^

이번엔 무쌈^^

웃기는 얘기지만 무쌈을 가운데 부분만 줬길래 이게 여기 컨셉인가,, 위아래 부분은 버리나,,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다,,ㅋㅋ

근데 무쌈 다 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윗부분을,,,ㅋㅋㅋ 그냥 단순히 무쌈이 크니까 3등분 해서 주는 듯^^ (그래도 더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잘 가져다 주신다^^ㅋ)

​이런거 시키면 울 아내님이 제일 좋아하는 떡^^!

떡은 쌀떡이었는데 부드럽고 쫀쫀한게 엄청 맛있었다.

​맛있는녀석들이 생각나서 온갖 방법으로 새롭게 먹기 위해 샐러드랑도 한번^^ㅋㅋ

근데 별로,,,ㅡ.ㅡ;;;; 이 방법은 비추,,,ㅡ.ㅡ;;;

​다 먹고 나면 역시 마지막 코스는 볶음밥^^

볶음밥은 닭갈비를 다 먹고 시키지 말고, 치즈랑 닭갈비를 조금 남겨두고 시키는게 좋다,,ㅎㅎㅎ

그러면 남아있는 닭갈비를 넓적주걱으로 잘게 부순(?) 다음 밥과 함께 볶아준다. 닭갈비 안에 들어있는 닭하고 양배추가 잘게 다져지면 

볶음밥이 훨씬 맛있어짐^^ㅎㅎㅎ 

거기다 남아있는 치즈를 볶음밥 위에 얹어주는데,,,, 완전 맛있음^^!!!!!!

​다 먹고 나올때 보니 메가박스 할인 쿠폰이^^ㅋ

나야 뭐 운정에 살지 않으니 그냥 보고 사진만 찍었으나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들고 사진만 찍고 내려놓으니 사장님이 이상하게 보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