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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오늘의 부동산뉴스 요약 정리

[11.20.] 오늘의 부동산뉴스 요약 정리

조정대상지역 재지정 부산, 집값 잡힐까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190319581

정부가 19일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지방 비규제지역이었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연제구·남구, 대구 수성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시장과열 분위기가 진정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과 세제,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 131㎡는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해제 당시 최저 실거래가가 9억2000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무려 20억9000만원에 매매됐다. 부산의 경우 청약시장 열기도 수도권 못지 않게 과열됐다. 대구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학군 및 투자수요가 증가해 8월부터 상승폭이 확대돼 주간 상승률이 급등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조정대상지역 재지정으로 집값이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던 시기에는 집값 상승폭도 완만했다.

 

'김포' 뜨자 조정대상.. "제2김포 또 나올라"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190230538

수도권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누리던 경기도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또한차례 '풍선효과'가 이동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포시는 단기간에 집값이 수억원씩 폭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규제대상에서 제외됐던 경기도 수원시를 비롯해 안양, 의왕, 인천광역시 등의 지역도 집값이 폭등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김포시의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도 풍선효과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비규제지역 중 풍선효과가 옮겨갈 확률이 높은 비규제지역으로는 파주시, 양평군 등이다.

 

미친 전셋값에 돌아서는 수요.. "차라리 집 살래"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0331243

새 임대차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뛰면서 전셋집 구하기를 포기하고 주택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등한 전셋값이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격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김포와 파주 등에서 일부 아파트 매매가격이 불과 한 달 새 1억∼2억원 오르는 경우까지 생기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난은 임대차법 영향에 따른 전세 물량 부족현상과 3기 신도시 청약을 준비하며 임대시장에 머무는 대기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양천구 목동 이어 신월동 재건축·재개발 볕 드나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0313235

서울 양천구 중에서도 노후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월동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부동산시장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신월시영아파트는 공인인증업체인 대영구조기술단이 정밀진단에 나서고 있다. 신월7동 일대는 같은 양천구 내에서도 지역 노후도가 심각해 슬럼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대부분 1980년도 후반에 지어진 공동주택(빌라)이 밀집해 있다. 건물 약 97%가 5층이 채 되지 않는다. 여기에 최근 목동선 경전철 사업도 탄력을 받으면서 최대 수혜지로 신월동이 거론된다. 

 

전세난민은 아파트 원하는데.. 빗나간 '영끌 공급'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43053329

정부가 시급한 전세난 해소를 위해 향후 2년간 11만4,1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이른바 '영혼까지 끌어 모은' 전세대책을 19일 발표했다. 대책 이후에도 전세난이 지속될 거란 전망이 높은 가운데, 오히려 그간 공적주택의 수요자였던 저소득 서민층의 주거 안정만 해칠 것이란 우려까지 나온다. 하지만 당장 대책의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상당하나, 대부분은 최근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아파트가 아닌 빌라 등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으로 저소득층이 피해를 볼 우려도 제기된다. 부동산 업계에선 전세난 해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일각에선 정부가 밝힌 일정대로 공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브레이크 없이 치솟는 전셋값..전국 상승률 '역대 최고'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174110493

한국감정원은 이달 셋째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한 주 전에 비해 0.30%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63주 연속 상승이다. 지방 전세난 역시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전셋값도 치솟고 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도 0.25% 상승해 한 주 전(0.21%)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18% 올라 한 주 전(0.1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김포시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2.73% 뛰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아우성에 '빌라 전세 사세요'..24번째 대책 시끌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184347223

정부가 최근 계속돼온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 중인 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상가·오피스·호텔 등을 모두 합쳐 앞으로 2년간 전국 11만4000가구의 전세 주택을 공급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24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그러나 정부 공급 물량 중 서울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고작 4900가구에 그쳐 아파트 중심의 수도권의 극심한 전세난 해소에는 역부족이다.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제외하면 대부분 빌라다. 정부는 대신 빌라 위주인 공공전세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해 4인 가구가 들어갈 수 있는 60~85㎡의 중형 면적도 공급하고, 전세 매입 단가도 서울은 6억원으로 올렸다. 

 

부산·대구·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집값 잡기엔 늦었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0240218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김포는 6·17 대책 당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되면서 규제 풍선효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포에서는 국민 평형대 84㎡가 8억원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현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충남 계룡시는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3.34% 나와 비규제지역 중 해운대구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뛰었으나 이번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원하는 지역·크기 물량은 많지 않아..시민단체 "땜질 처방"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210834367

공공임대주택 등 11만4000가구를 전세로 공급하는 19일 정부 전세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심각한 공급부족을 잠시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근본 대안은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Q&A] 6년 살 수 있는 공공전세.. 전세대책 뭐가 달라지나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220015947

정부가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는 소규모 공공임대에 전세로 거주하거나, 중형 아파트에 30년간 공공임대로 입주하는 등 예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계획이 포함됐다. -공실인 공공임대 주택은 누구나 입주 가능한가. -새로 도입되는 공공전세 주택은 기존 신축매입 임대와 뭐가 다른가. -공공전세 주택 전셋값은 얼마나 저렴한가. -공급 물량 중엔 아파트가 거의 없는 것 아닌가. -입주자격은 어떻게 되나. -고품질 중형주택이면 임대료가 그만큼 비싼 것 아닌가.

 

전세대책 '숨은 알짜' 도심 민간공급 확대..전세 전환도 '눈길'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0504270

정부가 발표한 '11·19 전세대책' 중 도심 민간공급 확대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먼저 도심 내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 연 4만가구(부지확보 기준) 이상 공급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도심 내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택지공모사업 평가 시 도심 내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실적을 평가요소에 반영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 비용을 '월세형'에서 '전세형'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건설업체엔 전세 물량에 대한 추가 금리 인하, 보증보험료 경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리츠·펀드를 활용한 중산층 건설임대 공급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내년 봄 전세난 피크 조짐인데.. 공급은 그 이후로 미룬 헛대책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19190231539

정부가 19일 발표한 전세 대책의 요지는 확보 가능한 주택을 최대한 끌어모아 2022년까지 11만4000가구 이상 공급하면서 공공임대의 질도 높여 수요를 분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풀겠다는 전세 물량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내년부터 입주 부족이 본격화하는데 당장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8900호에 그친다. 입주나 청약시기를 단축하는 방안 역시 서울에는 배정된 물량이 없다. 

 

성남·의왕 등 6곳에 1200가구가 중형..윤곽 드러낸 '평생주택'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1008320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질좋은 중형 공공임대 아파트의 윤곽이 나왔다. 최대 공급 면적이 종전 전용 60㎡에서 85㎡로 확대되고 거주 기간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의정부는 900가구 중 200가구, 의왕 500가구 중 100가구, 부천역곡 800가구 중 200가구, 시흥하중 800가구 중 200가구, 대전산단 200가구 중 100가구 등 전체 물량의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중형 면적(65~85㎡)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소득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종전 공공임대의 경우 중위소득의 130%까지만 가능했다. 중형 공공임대는 150%까지 허용한다. 

 

집 모자라 아우성인데 빈 공공주택이 4만채 였다니.. 서민들은 '분노'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60240220

정부가 전세 대책으로 빈집 활용 방안을 발표하자 무주택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임대주택이 이렇게 많이 비어있는 것은 소득 요건이 너무 엄격한데다, 입지와 시설 관리 수준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경우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정부가 제도의 문제점을 방치하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활용도가 낮은 임대주택까지 진작 주택정책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집값 급등과 전세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집값 상승↔전세대란' 규제 악순환.. 아파트값 상승률 8년만에 최고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all/20201120052101767

 

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8년반 만에 최고로 뛰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라 3주 연속 횡보했으나 종로구(0.04%)는 숭인·창신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황학·신당동 등 구축과 중소형 위조로, 중랑구(0.03%)는 면목·신내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6·17 대책에서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김포시는 이번 주 아파트값이 무려 2.73% 뛰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0.39%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0.48% 상승하며 역대 최고 상승을 기록했다. 경기도를 제외한 나머지 8개도 아파트값 상승률 역시 이번 주 0.18%를 기록해 감정원 통계 작성 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교육·교통 등 정주 요건이 양호한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3주간 누적 상승률이 4.64%에 달하는 연수구는 전세 물량은 있지만 새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신축 아파트 위주로 집주인들이 4년 치 전셋값을 미리 올려 받으려 하면서 전셋값이 뛰고 있다고 현지 중개업소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