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물렸을 때 가려움증 해결 획기적인 방법 - Bug Bite Thing
장마가 지나가고 한여름이 시작되니까 이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여름장마 웅덩이에다가 장구벌레도 많이 낳았는지
왠지 올해 여름더위는 모기때문에 훨씬 더 짜증날 것 같아요,,ㅠ.ㅠ
게다가 우리 딸래미는 체질이 그래서 그런건지
모기에 물리면 심하게 붓고 고름도 나오고,,. 심하면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도 그런다는데..
그렇지만 딸래미 팔에 약을 막 발라주기도 뭐하고 해서 걱정하던 차에
신박한 아이템을 뉴스에서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바로 구매했습니다,,ㅋㅋ (아직 배송되지는 않았으니 잘 모르겠지만 뉴스에 나왔으니
일단은 믿어보려구요^^ㅋ)
이 아이템의 이름은 Bug bite thing 이라고 해요.
Bug bite는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벌레물린데" 정도? 가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버그바이트로 외국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우리나라 버물리같은 아이템이 많이 나오죠.
미국 아주머니가 이름을 붙이기 뭐했는지 bug bite thing 이라고,, 벌레물린데 쓰는것? 이정도가 될 거 같아요.
위 자막에 나오듯이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피부에 독한 연고를 바르기 싫어서 개발하게 된 엄마의 발명품.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모기가 문 자리에 기구를 대고 모기의 침을 빨아낸다는거에요.
벌레물렸을 때 가려운 이유는 문 자리에 침(바늘 침 얘기가 아니라 사람 입에서 나오는 침처럼
모기도 바늘을 꽂았을 때 거기에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을 투입하거든요.) 때문인데요,
이 자극물을 없애면 간지럽지 않게 된다는 원리이죠.
물린 자리에 이 물건을 대고 쏙 빨아들이면 윗 사진처럼 빠져나오게 되요.
써본 사람들 블로그를 좀 보니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물린자리에서 투명한 액체가 쏙!
한다고 하더라구요. 간지러움도 없어지고.
이건 팔에 실제로 대고 있는 모습. 사용할 때 이런 모양이 되겠죠.
아줌마의 아이디어인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덴마크 회사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도 대단해요.
저도 인터넷으로 오늘 주문했는데,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9.95달러였나? 그정도 했던 것 같구요,
3개 묶음에 28.8달러? 라서 3개 묶음으로 샀어요. 두 개는 친구 주려고,,ㅋㅋㅋ
저는 직구가 편해서 그냥 구매했는데, 그게 불편하신 분들은 네이버에도 많이 올라왔으니 참고하세요^^
이 엄마가 바로 그 엄마인가봐요. 뭔가 엄청 강해보이시는,,,,ㅋㅋ
쓰고나서 후기도 올려볼게요!
회사에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SBS 방송에 나오고, 엄마가 직접 나와서 얘기하는 것을 보니
뭔가 훨씬 믿음은 가지만,, 일단 한번 써봐야겠죠~?
그리고, 물린 자리의 모기 침을 빼내는 것이니 물리고 좀 지난 것은 안되겠죠~?
물리고 얼마 안된 것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여튼, 써보고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