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름엔 수박이죠~~ㅎㅎ
엄청 더울때 밖에서 땀흘리고 들어오거나, 찝찝하게 온몸이 끈적끈적거릴 때 집에 와서 냉장고에서 딱!
큰 통에서 미리 잘라놓은 깍뚝 썰어놓은 수박을 덜어서 막막 먹을때의 그 시원함,,,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배속의 그 서늘함,,,,ㅎㅎㅎㅎㅎ
그러나! 그러려면 그 수박이 달고 맛있다는 전제를 깔고 가야겠죠?
여름만 되면 어떤 수박을 골라야 하나 늘 고민하게 되는거 같아요.
매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수박 몸통을 똑!똑! 사실 두드려보고 들리는 소리가 좋은 소리인지 맑은 소리인지 잘 나는 소리인지,,
절대 모르면서 일단 두드려 보는것만 했던 듯,,,ㅎㅎㅎㅎ
그러던 중! 스브스뉴스에 이쁜 그림으로 깔끔하게 잘 정리된 수박고르는 법이 나와 공유해 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배꼽이 작아야 함! 작은 배꼽을 골라라!
2. 붙어 있느 꼭지는 반듯하고 곧은 꼭지로!
3. 또렷하고 지한 호피무늬!! (녹색, 검은색의 간격은 아무 관계 없어요~)
4. 수박 모양도 관계없어요~ 길쭉하든 동그랗든 네모나든,,ㅎㅎ
5. 똑똑! 했을 때에는 맑은 소리로! (사실 어떤게 맑은 소리인지 나는 잘 모르겠음,,ㅠ.ㅠ)
6. 표면의 백색가루는 잘 익었다는 좋은 신호^^ (그러나 마트에서는 깨끗하게 닦아서 판다는,,ㅋㅋ)
아래 스브스뉴스 캡쳐본을 첨부했으니 참고하시고,,
바로아래에는 재미있는 수박 자르기 장인들의 짤방을 ㅎㅎㅎ
끝난줄 알았쥬~?
마지막 사진은 요새 루머로 돌아다니는 모자이크병걸린 수박 사진이라고 도는건데,
사실 이건 모자이크병이 아니라 품종 개량 전의 수박 모양이라고 하네요~.
지오반니 스탄치 라고 하는 화가의 그림에 들어있는 수박의 모양이라고 하구요, 예전엔 저렇게 생겼었대요!!!!!!!
맛있는 수박 잘 골라서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