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대한민국 해돋이 명소 추천!
곧 있으면 2019년이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매년 1월 1일이면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위해서 늘 해돋이을 찾아갔는데요,
올해도 또 뜨는 해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찾아보실 것 같아서 2019년 해돋이 명소 5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정동진 해돋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돋이는 워낙 유명한 곳이죠? 우리나라 No. 1. 의 해돋이 장소라
해돋이를 떠올리면 누구나 떠올리는 곳이죠.
정동진역 앞에 있는 바다 또는 모래시계공원 앞의 바다에서 일출을 보시면
넓은 공간에 바글바글한 사람들과 함께 해돋이를 맞이하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는데요,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나서 청량리역부터 정동진역까지
해돋이열차 운행을 시작해서 굳이 힘들게 운전해서 가실 필요 없이 기차로 가실 수 있어요^^
2. 포항 호미곶 해돋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도 워낙 유명한 곳이죠?
우리나라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있는,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인데요,
그렇다보니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매년 한민족해맞이축전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구요^^.
호미곶은 고산자 김정호님께서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일곱번이나 답사해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혹시 가시게 되면 가는길에
주변 사람들에게 아는척^^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ㅋㅋㅋ
호미곶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손 모양 구조물인데요, 이 구조물은
"상생의 손"이라고 하구요,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1999년 12월에 완공해서
새천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3. 당진 왜목마을 해돋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
당진 왜목마을은 매년 10만명이 넘게 다녀가는 우리나라 3대 해돋이 장소라고 합니다.
해돋이를 떠올리면 다들 동해만 떠올리기 쉬운데요,
정열적인 동해의 일출도 좋지만 이곳 왜목마을의 일출은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한 곳이에요.
왜목마을 해안선을 따라 겨울바다를 구경하기도 좋구요,
70m짜리 석문산이 해돋이 포인트이니 기억하시고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해넘이도 유명하구요.)
산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70미터밖에 안되구요, 그래서 넉넉잡아도 10분이 걸리지 않으니 부담가지지 마시구요^^
또 일출사진이 잘 나오는 곳은 왜목마을 선착장, 오작교도 좋구요,
위 사진에 있는 촛대바위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려면 장고항에 가서 보시는 것도 좋아요^^
4. 옥천 용암사 해돋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 용암사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꼽힌 곳인데요,
절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에요.
사진은 용암사 대웅전 마당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른 새벽 짙은 구름에 휩싸인 산봉우리 위로 펼쳐지는 장엄한 일출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풍경이라고 볼 수 있죠.
용암사까지는 차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절 앞에 주차하시고 나면
절 뒤쪽 등산로를 따라 쭉 올라가시면 사진찍기도 좋고 시야가 좋은 곳이 더러 있으니 참고하세요^^
5. 아차산 해돋이
(서울 광진구)
일출을 굳이 멀리 나가서 볼 필요는 없겠죠? 서울도 한 곳 추천합니다.
서울 일출 명소를 이야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아차산인데요,
아차산은 서울의 동쪽 끝인 광진구에 있는 산이에요.
서울에서 가장 해가 일찍 뜨기 때문에 매년 해맞이 축제도 열리구요^^
산 중턱에 있는 해맞이광장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생태공원까지 차량을 가져가서
주차해 놓고 올라가시면 되요.